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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올해 3백억달러 흑자,내년 경기회복·성장 주도 예상"

2023-12-26 2,998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올해 300억불 경상수지 흑자가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수출 개선이 경기회복과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세계적인 경제 권위지인 이코노미스트가 물가·고용·성장·주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리나라 경제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중 2번째라고 평가했다”며 “대부분의 국가들이 높은 물가와 경기 퇴조가 겹치는 스테그플레이션을 겪는 가운데 파탄난 재정과 무너진 시장 경제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해온 정부를 믿어주신 국민과 기업인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수출 중심의 회복세가 민생과 직결되는 내수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경제 평가와 관련 윤 대통령은 “정부가 돈을 많이 쓰면 물가가 오르고 국채 발행이 늘어나면 국채금리 상승으로 기업의 자금조달과 투자가 어려워진다”며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원칙으로 삼아 물가를 잡고 국가신인도를 유지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기준 고용률(15~64세)은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치로 나타났다”며 “실업률 역시 최저치인 2.3%”라고 소개했다.
 
또 노동시장 관련해선 “유연한 노동시장은 모든 개혁의 출발점”이라며 법과 제도의 경직성 완화를 강조했다. 부동산에 대해선 “재개발ㆍ재건축, 재산권 행사가 시장 원리에 따라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순방을 함께 한 기업인들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7485?cloc=dailymotion